경제학이란?
무한한 인간의 욕구 vs 유한한 자원에 의한 문제 발생
ex) 새 손님(무한한 욕구)이 오면 방(유한한 자원)을 비워줘야 함
상충관계 : 전통적인 경제학에서는
하나를 선택할 때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는 욕구는 무한하지만
자원은 유한하기 때문이다. (희소성의 원리)
-덧-
이는 최근의 디지털 이나 지식 경제와는
다소 모순되는 면이 존재한다.
기본적인 경제 문제
1)무엇을 생산하여야 하는가?
내가 다 하는 것은 비효율 적이다.
(꼭 해야만 하는거 더 잘하는 거를 하면 된다.)
2)어떻게 생산하여야 하는가?
여러 가지 기술이 존재하며 설혹 동일한 기술이 사용되어도
다른 여러 생산요소와 결합하여
다양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이때 경제적인 사람은
가장 최소한의 비용으로 생산을 한다.
3)누구를 위하여 생산하는가?
가장 효용이 높은 사람에게 분배하여야 한다. (제로섬게임이기 때문)
이는 공리주의 와도 연결된다.
4)언제 생산하여야 하는가?
오늘 세대가 다 써버리면 뒷 세대는
자원을 쓸 수가 없게 된다.
계획경제 vs 시장경제
1)계획경제 : 사유(나) 개념이 없다. 모든 것이 우리다.
중앙통제기구에서 모든 것을 결정한다.
언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생산하고 분배할지를 정한다.
(철인정치가 가능한 세상에서나 유용한 정치체제)
사회주의의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한다.
결국 사람들은 잘 하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양을 가지고 가려 한다.
2)시장 경제 : 내 것을 인정한다.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보다 잘 하는 것을 팔고
필요한 만큼만 구입한다. (대가가 필요하므로)
오히려 사회주의보다 사회주의 이상을 더 잘 구현한다.
계획경제는 무능하다고 해야 살기 편하고
시장경제는 유능하다고 해야 살기 편하다
-덧-
사익추구를 범죄행위로 보는 시각은 적합하지 않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사익 추구한 도로가 공익 추구한 도로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참고로 위 사진을 기준으로
끼어들기=시장실패.
교통경찰=정부개입
교통경찰의 지시 미스 = 정부실패 로
설명할 수 있다.
실증경제학 vs 규범경제학
1)실증경제학 :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설명 예측.
설계에 따라 (인센티브에 따라) 행동하는 모습에서
최근 히트작인 넛지와도 연결된다.
2)규범경제학 :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원리다. (옳고 그름이 포함됨)
실증경제학은 논쟁의 여가지 없다.
규범경제학은 논쟁의 여지가 많다.
비용 - 편익의 원리
경제적 선택은 경제적 잉여가 나와야 한다. (비용< 편익)
즉, 경제적 잉여 = 핀익 - 비용
기회비용(opportunity cost) =
한 선택으로 포기해야 하는 최선의 행동의 화폐가치
명시적 비용(explicit cost) + 암묵적 비용(implicit cost)
장부에 적으면 명시 안 적으면 암묵적이다.
즉, 기회비용은 장부에 적던 말던 총량은 동일하다.
매몰비용 (sunk cost): 일단 지출되면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못하는 비용.
즉, 기회비용이 0인 비용. (split milk = 엎질러진 물)
회피가능비용(avoidable cost) : 회수할 수 있는 비용
연습문제
1.다음 3가지를 할 수 있는 경우 어떤 선택이 가장 경제적인가?
1)데이트 - 편익 2만, 교통비 8천
2)아르바이트 - 수익 3만, 교통비 1만
3)독서 - 편익 7500
2. 데이트를 위해 이미 이동을 한 경우
이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경제적인가?
답: 1.아르바이트를 선택해야 한다.
데이트의 경제적 잉여 = 편익 2만 - (데이트비용8천+가장 큰 기회비용 알바 2만) = -8000
아르바이트 경제적 잉여 = 편익 3만 - (교통비 1만 + 가장 큰 기회비용 데이트 12000) = 8000
독서의 경제적 잉여 = 편익 7500 - (가장 큰 기회비용은 알바 2만) = - 12500
2. 데이트를 하거나 알바를 해야 한다. (데이트 or 알바)
데이트의 편익은 그대로지만 비용은 0으로 처리해야 한다.
이동이라는 행동(A)을 이미 해서 상황이 변경되었다.
데이트의 경제적 잉여 = 편익 2만 - 가장 큰 기회비용 알바 2만 =0
아르바이트의 경제적 잉여 = 편익 3만 - 교통비 1만 - 경제적 잉여 2만 = 0
독서의 경제적 잉여 = 편익 7500 - 2만 = 12500
-덧-
1)편익에서 명시적 비용만 빼도 순서는 동일하다.
(즉, 기회비용 빼지 않아도 순서는 동일하다.)
정확한 값만 달라질 뿐이다.
2)잉여가 0 이면 최선의 선택은 복수가 나올 수 있다.
(기회 비용이 같은 값이 있기 때문)
잉여가 +가 나오면 최선의 선택은 하나다.
범하기 쉬운 4가지 오류
1) 비용과 편익을 절대금액이 아닌 비율로 측정하는 오류
2)기회비용을 무시하는 오류 (무시하면 안되는데 무시)
3)매몰 비용을 무시하지 않는 오류 (무시해야 하는데 안함)
4)한계편익(추가적인 마지막 단위를 시행할 때 편익 증가분)과
한계비용으로 따지지 않고 평균비용과 편익으로 측정하는 오류
연습문제
1) 동네에서는 5만원 게임 용산에서는 4만원에 팔 경우 가야하는가?
동네에서는 100만원 핸드폰 용산에서는 99만원에 팔 경우 가야하는가?
2)옷 값은 100만원이다. 나는 90만원 까지 지불할 용의가 있다.
이 때 할인쿠폰 20만원이 들어왔다. 이때 사야하는가?
3)만약 할인쿠폰이 오늘까지고 지금만 사용이 가능하다면
이 쿠폰은 사용해야 하는가?
답
1)어떤 답을 고르든 게임과 핸드폰의 결과는 같아야 한다.
절대금액이 같기 때문이다.
만약 게임을 용산으로 가면 핸드폰도 용산으로 가야 합리적이다.
2) 다른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기회비용)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정답
3)다른데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매몰비용) 사용하는 것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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