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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마샬 케이와 버핏 지수 비교 및 투자 방법

by 경제노리 2025. 6. 11.
버핏지수 란?

 

 

버핏지수(Buffett Indicator)는

"한 나라의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

"그 나라의 명목 GDP"로 나눈 값입니다.

 

버핏지수 = (국내 주식 총 시가총액) ÷ (명목 GDP) × 100

 

버핏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해석할 수 있습니다.

 

- 100% = 평균 수준

- 100% 이상 = 주식 고평가

- 100% 이하 = 주식 저평가

 

 

마샬 k 란?

 

 

마샬 K는 K가 높을 수록 화폐 유통속도가 낮고,

K가 낮을 수록 화폐 유통속도가 높다는 것의 의마합니다.

 

마샬 K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K=MP×TK = \frac{M}{P \times T}

  • M: 경제 내의 총 화폐량
  • P: 가격 수준 (물가)
  • T: 일정 기간 동안의 총 거래량 (실질국민소득)

이 공식은 화폐의 유통속도(V)와 다음과 같은 관계를 가집니다

  • V=P×TMV = \frac{P \times T}{M}
  • K=1VK = \frac{1}{V}

 

마샬 K를 활용한 금융시장 거품 진단법

 

금융시장에서 마샬 K는 화폐 유통속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장의 과열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K가 높을 경우 >

 

경제 주체들이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화폐의 유통속도가 낮습니다.

경기 침체나 불안정한 경제 상황을 반영합니다.

 

 

<K가 낮을 경우> 

 

경제 주체들이 현금을 적게 보유하여

화폐의 유통속도가 높습니다.

 

경제 활동이 활발함을 나타내지만,

과도한 경우에는 자산 가격 거품을 유발합니다.

 

 

-덧-

 

다만 마샬 K는 단기 변동성이 커

장기적인 추이 분석에 더 유리합니다.

 

 

 

 

 

마샬 K 와 버핏지수의 비교

 

<공식>

 

K:GDP ÷ 금융자산 총액

버핏 : 주식 시총 ÷ GDP 

 

 

<포함 대상 >

 

K: 주식, 채권, 현금 등 전체 금융자산

버핏 :  주식시장만

 

 

< 주요 사용 목적 >

 

K: 금융시장 전체 과열/침체 분석

버핏 :  주식시장 과열/침체 분석

 

 

< 해석 방식 >

 

K 낮음 = 고평가 (자산 거품)

버핏지수 높음 = 고평가 (주식 거품

 

 

 

<정리>

 

가장 큰 차이는

마샬 K = "경제 전체와 모든 자산(주식+채권+현금)의 균형"

버핏지수 = "경제 크기 대비 주식시장만"

 

 

 

투자 실전 적용법

 

 

 

1)K 높고, 버핏지수 낮음

금융자산 축소, 주식은 저평가 | 주식 저가 매수 기회 |

 

2)K 낮고, 버핏지수 높음

금융자산 버블, 주식도 고평가 | 주식 매도 준비 |

 

3)둘 다 중간

중립 구간 | 관망 또는 소액 매매 |

 

4)K높고, 버핏지수 높음

주식제외 채권 등 투자 | 주식 매도

 

 

 

 

-덧-

 

20254월 기준

- 미국 버핏지수: 130~140% (다소 고평가 구간)

- 한국 버핏지수: 85~90% (약간 저평가 또는 정상)

- 마샬 K는 미국 기준으로 보면 약간 낮은 편

금융시장 전반은 확실히 버블은 아님.